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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OTP 오류 & 분실 복구 방법 — 코드 오류부터 2FA 재설정까지

바이낸스 OTP 분실 및 2FA 코드 오류 발생 시 본인 인증을 거쳐 안전하게 재설정하고 계정을 복구하는 단계별 해결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Rewardoc Research
Rewardoc Research
· 6분 소요 · 최신 업데이트 완료

폰을 새로 사고 데이터를 옮기다가 Google Authenticator만 쏙 빼먹었다든가, 화면에서 6자리를 세 번 연속 틀리고 나면 "내 돈 어떡하지" 싶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자산이 어디로 사라지는 일은 없다. 걱정하지 말고 아래 복구 방법을 천천히 따라하면 된다. OTP를 처음 설정하는 방법은 [바이낸스 OTP 설정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복구 난이도는 딱 하나로 갈린다. OTP를 처음 켤 때 나왔던 16자리 백업 키를 어딘가에 적어뒀느냐 아니냐. 적어뒀으면 1분, 안 적어뒀으면 하루에서 며칠.


OTP 오류 해결, 복구 준비물 & 미리 확인할 것

첫째, 가입할 때 등록한 이메일에 지금 접근이 되는지 확인한다.

어떤 경로로 가든 이메일 인증 코드는 반드시 한 번 거친다. 이메일까지 막혀 있으면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둘째, 신분 인증에 쓴 신분증 실물을 준비한다.

재설정 신청으로 넘어가면 얼굴 인식이나 신분증 재촬영을 요구받는다. 이때 제출하는 신분증은 처음 인증할 때 낸 것과 같은 종류여야 통과가 빠르다.

셋째, 재설정을 하면 48시간 동안 출금이 잠긴다.

이건 예외가 없다고 보면 된다. 바이낸스 외에도 대부분의 거래소는 계정 관련 보안 설정이 변경되면 일정 시간 동안에는 출금이 제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급하게 뺄 돈이 있는 상황이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시작하는 게 낫다. 반대로 말하면 남이 내 계정을 털려고 재설정을 걸어도 이틀은 못 빼간다는 뜻이라, 없으면 안 되는 장치이기도 하다.


1. 시간 동기화

인증 앱에 바이낸스 항목이 멀쩡히 보이는데 코드만 안 먹는 상황이라면, 스마트폰 기기의 시간과 OTP 앱의 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1. Google Authenticator 실행. 앱을 열고 바이낸스 항목의 6자리 코드가 정상적으로 30초마다 바뀌고 있는지 본다. 코드 자체가 안 도는 건 다른 문제다.
  2. 우측 상단 점 세 개 메뉴 터치. 화면 오른쪽 위 세로 점 세 개 아이콘을 누른다.
  3. [설정] 진입. 메뉴에서 [설정]을 고른다.
  4. [코드용 시간 동기화] 선택. 목록에서 [코드용 시간 동기화]를 찾아 누른다. 이 메뉴는 안드로이드에만 있다. 아이폰은 이 항목 자체가 없으니 6번으로 건너뛴다.
  5. [지금 동기화] 실행. 누르면 앱이 구글 시간 서버와 시각을 맞추고 "시간이 동기화되었습니다" 같은 안내가 뜬다. 이 동기화는 인증 앱 안에서만 적용되고 폰 시계 자체를 건드리지는 않는다.
  6. 폰 시스템 시간을 자동으로 돌려놓는다. 안드로이드는 설정에서 일반 관리 안의 날짜 및 시간, 아이폰은 설정의 일반 안에 날짜 및 시간. [자동으로 설정]을 켠다. 해외 체류 중이라 수동으로 시간대를 바꿔놨다면 그것도 자동으로 되돌린다.
  7. 새 코드로 다시 로그인. 앱으로 돌아가 코드가 새로 바뀌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남은 시간이 넉넉한 코드를 입력한다. 3초 남은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입력하는 사이에 만료돼서 또 틀린다. 의외로 이걸로 틀리는 사람이 많다.

여기까지 하면 코드 오류는 대부분 정리된다. 그래도 안 맞으면 실제로 계정 연결이 끊긴 상태이니 아래로 내려간다.


2. 백업 키로 복구하기 (백업 키가 있을 때)

OTP를 처음 설정할 때 화면에 떴던 16자리 영문·숫자 조합을 종이나 비밀번호 관리 앱에 남겨뒀다면, 바이낸스 쪽은 아예 건드릴 필요가 없다. 인증 앱에 그 키를 다시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1. 새 폰에 Google Authenticator 설치. 일단 새 폰에 OTP 어플을 다시 설치해준다.
  2. 앱 실행 후 [+] 터치. 화면 우측 하단의 [+] 버튼을 누른다.
  3. [설정 키 입력] 선택. QR 스캔과 설정 키 입력 두 가지가 뜬다. 지금은 스캔할 QR이 없으니 [설정 키 입력]으로 간다.
  4. 계정 이름과 키 입력. 계정 이름 칸에는 나중에 알아볼 수 있게 Binance라고 적고, 키 칸에 16자리를 넣는다. 대소문자 구분은 없고 중간 공백은 넣어도 되고 빼도 된다. 다만 O(오)와 0(영), I(아이)와 1(일)을 잘못 읽으면 그대로 실패하니 여기만 조심한다.
  5. 키 유형은 [시간 기반] 그대로 둔다. 바꿀 일 없다. 기본값이 시간 기반이다.
  6. [추가] 누르고 코드 확인. 목록에 Binance 항목이 생기고 6자리가 돌기 시작한다. 이 코드로 로그인해보면 바로 들어가진다.
  7. 로그인 후 옛 기기 정리. 들어가면 보안 설정에서 등록된 인증 앱 항목을 확인한다. 예전 폰을 잃어버렸거나 남에게 넘겼다면 그 기기 세션을 정리하고, 겸사겸사 출금 화이트리스트가 그대로인지도 본다.

기존 사용하던 폰이 아직 있다면

기기 교체 중인데 옛 폰이 손에 있는 상태라면 백업 키를 찾을 필요도 없다. 기존 폰의 Google Authenticator에서 메뉴의 [계정 내보내기]로 들어가 옮길 항목을 고르면 QR이 뜨고, 새 폰 앱에서 [+] 다음 [QR 코드 스캔]으로 그 QR을 찍으면 등록된 계정이 통째로 넘어온다. (사용하는 거래소가 여러 개면 이게 훨씬 빠른 방법이다.)

구글 계정 동기화를 켜둔 상태였다면 새 폰에서 같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항목이 따라오기도 한다. 다만 이건 켜놓은 사람만 되는 거라 확인용으로만 보면 된다.


3. 백업 키가 없을 때 — 2FA 재설정 신청

인증 앱도 없고 백업 키도 없으면 로그인 자체가 안 되니, 바이낸스에 "내가 계정 주인이 맞다"는 걸 다시 증명하고 인증 수단을 풀어달라고 신청해야 한다.

  1. 브라우저에서 바이낸스 접속 > 이메일 또는 휴대폰 번호 입력 후 [Next]. 가입할 때 쓴 이메일을 넣는다. [이미지: 이메일 입력 화면]
  2. 패스키 팝업이 뜨면 [Cancel]. 패스키를 등록해둔 계정은 여기서 지문이나 얼굴 인식 창이 먼저 뜬다. 쓸 수 없는 상황이면 [Cancel]을 누르고 [My Passkeys Are Not Available]을 고른다. 패스키를 안 쓰는 계정은 이 화면이 그냥 안 뜨고 넘어간다.
  3. 입력 후 [Next]. 비밀번호까지 기억이 안 나면 먼저 비밀번호 재설정을 끝내고 돌아온다. 참고로 비밀번호를 바꿔도 24시간 출금 제한이 별도로 붙는다.
  4. 보안 인증 화면 도착. OTP 6자리를 넣으라는 화면이다. 여기가 지금 못 넘어가는 그 화면이다.
  5. [Security verification unavailable?] 클릭. 입력창 아래쪽에 작게 있다. 앱 버전이나 언어 설정에 따라 [Can't access authenticator?] 같은 문구로 보이기도 함.
  6. Reset Security Verification 페이지에서 잃어버린 항목 체크. 인증 앱, SMS, 이메일 중 지금 못 쓰는 것을 전부 체크한다. 인증 앱만 날아간 거면 그것만 고르고, 폰 자체를 잃어버려서 SMS도 못 받는 상황이면 둘 다 고른다.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7. [Confirm Reset] 클릭. 48시간 출금 제한이 걸린다는 안내가 같이 뜬다.
  8. 이메일 인증 코드 입력. 등록된 주소로 코드가 온다. 안 오면 스팸함부터 본다.
  9. 재설정 사유 선택. 기기 분실, 기기 교체, 앱 삭제 같은 선택지가 나온다. 실제 상황에 맞는 걸 고른다.
  10. 얼굴 인식 진행. 브라우저에서 시작했으면 QR이 뜨고, 그걸 바이낸스 앱으로 스캔해서 폰 카메라로 얼굴 인식을 한다. 앱은 최신 버전이어야 하고, 모자나 마스크는 벗고, 밝은 곳에서 찍는다.
  11. 신분증 재촬영. 처음 신분 인증에 썼던 신분증을 다시 찍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빛 반사가 안 생기게, 네 모서리가 다 나오게 찍는다.
  12. 필요하면 영상 제출. 자동 검증으로 판정이 안 나면 영상을 요구받는다. 얼굴이 다 보이게 앉아서 한 손에 신분증, 다른 손에 손으로 쓴 메모를 들고 찍는 방식이다. 메모에는 오늘 날짜, 계정 이메일, 재설정하려는 인증 수단을 적는다. 영어로 말하기 어려우면 같은 내용을 영어로 적은 종이를 카메라에 보여주고 설명은 한국어로 해도 된다.
  13. 심사 대기. 자동으로 처리되면 몇 시간 안에, 사람이 직접 보는 단계로 넘어가면 하루에서 며칠까지 간다. 요즘은 서류가 깔끔하면 하루를 잘 안 넘긴다 (빠르면 1시간 이내로 복구). 이 사이에 같은 신청을 여러 번 넣으면 오히려 심사가 처음부터 다시 도니까 한 번 넣고 기다린다.
  14. 승인 메일 확인 후 로그인. 인증 수단이 풀렸다는 메일이 오면 이메일과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이 된다.
  15. 인증 앱 다시 등록. 프로필의 보안 메뉴에서 Authenticator 항목을 켜고 QR을 스캔한다. 절차 자체는 처음 설정할 때와 같아서 [바이낸스 OTP 설정하는 방법]글을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16. 이번엔 16자리 백업 키를 적는다. QR 아래 또는 [키를 직접 입력할 수 없나요] 같은 링크를 누르면 16자리가 나온다. (이 과정을 진행했다는 것은, 처음 설정 당시 저장하지 않았다는 건데, 이번에는 꼭 키를 저장하도록 하자.) 스크린샷으로 갤러리에 남기는 건 폰을 잃어버리는 순간 같이 사라지니까 의미가 없고 위험하다.
  17. 48시간 지나면 출금 정상화. 재설정 후 이틀간 출금을 포함한 일부 기능들이 잠긴다. 거래와 입금은 평소대로 된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풀리고 따로 신청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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